70여개 업체 120개 부스 규모…이벤트 다채
최신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용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대동컴퍼니와 P&K홀딩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제주일보 육아박람회(제주베이비페어)가 19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2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아기 건강 및 교육과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고, 각종 상품도 선보인다.
임산부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카시트, 바디용품, 젖병, 수유 쿠션, 유아 식기, 영유아 스킨케어, 공기청정기, 층간 소음방지 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임부복, 배냇저고리, 내복, 기저귀, 아기 목욕용품 등 출산 관련 상품들이 전시된다.
유모차와 카시트, 유범퍼침대, 유아용 욕조, 장난감 등 육아 관련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두뇌개발 관련 업체들도 참여해 교육 관련 교구 및 교재, 자기주도학습 개발 프로그램 자료, 유아 도서 등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유아 전문 사진업체 및 돌상 서비스, 아기 손발 조형물 제조업체 등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태아보험, 영유아 보험, 교육보험 관련 정보를 비롯해 아토피 예방 제품, 건강식품, 유기농식품 등도 선보여 임신·출산·육아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도내 이곳 저곳에 배치돼 있는 박람회 초대권을 가지고 오는 일별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현금 쿠폰이 지급된다.
19일과 20일 일별 선착순 200명에게는 5000원 현금 쿠폰이, 21~22일 당근마켓에서 베이비페어를 홍보하는 광고를 보고 쿠폰을 다운 받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겐 쿠폰 3000원이 제공된다.
21~22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일별 선착순 200명은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도내 육아박람회인 만큼 많은 예비 엄마, 아빠와 육아 부모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문의 1588-4858.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