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사청문 요청안 도의회 제출...문광위, 19일 인사청문계획서 채택 예정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쯤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에서 지난 17일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오라동)에 회부했다.
문광위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조례에 따라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문광위는 19일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후 안건 심의 절차 등을 감안하면 인사청문회는 오는 30일쯤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의장은 문광위에서 인사청문을 마친 날부터 3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