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 제5회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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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대정청소년수련관 치유농업프로그램 영상 담아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우수상 화면 캡쳐.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우수상 화면 캡쳐.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사협회(회장 좌은영, 이하 협회)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 제5회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협회에 따르면 ‘팜(Farm) 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을 테마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소중한 우리를 위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응모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2개월 동안 땀 흘리며 진행한 서귀포시청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대정청소년수련관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영상에 담았다.

학생과 치유농업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작물 재배부터 흙 놀이, 수확 작물로 요리하기 등 다양한 농작업과 치유체험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유농업송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영상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17개팀이 수상했고, 시상식은 11월7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다. 

좌은영 회장은 “치유농업은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본으로 농업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이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 무엇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러 단체와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전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는 올해 2월 결성한 이후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을 비롯해 어린이,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도내 치유농업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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