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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제주 달달익선
제주관광공사 문화관광콘텐츠 통합브랜드 ‘달달익선’ 선봬
매달 개최 행사 소개…2024년 브랜드 확산·2025년 정착 목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 콘텐츠의 통합 브랜드인 제주 달달익선사업이 올해 4월부터 매달 펼쳐지면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숲으로 오라에 참가한 도민들.
지난 14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숲으로 오라에 참가한 도민들.

달마다 색다른 제주문화관광, ‘달달익선=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공사가 주관하는 모든 문화관광콘텐츠의 통합브랜드 달달익선’(月月益善)을 선보였다.

달달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사자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을 활용, 어느 달에 와도 좋은 제주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는 4~5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6월 제주에코뮤직 페스티벌, 7월 이호테우필터 페스티벌, 7~8월 컬러풀 산지, 9~11월 제주 맛 순례, 제주펫페어, 숲으로 오라, 신산도채비빛축제 등 달달익선 콘텐츠를 매달 다양하게 선보였다.

좌희선 공사 문화관광그룹 PM공사가 연간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나로 통합된 캠페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주 달달익선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개별 사업의 고유 목적을 알리되 통합 브랜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일원화 효과는 덤이다.

공사는 현재 비짓제주에 달달익선 페이지를 구성해 매달 추진되는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 각 행사마다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다음의 행사를 소개하는 릴레이 형태의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좌희선 PM지난해 공사가 기획한 문화관광 행사를 통해 지역에 발생한 매출 효과는 한 행사 당 최대 10억원을 넘어선다올해는 달달익선 브랜드 개발에 힘썼다면 2024년은 브랜드 전파 및 확산, 2025년에는 도내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정착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주관 행사와 더불어 각 행사 개최 지역의 먹거리, 즐길거리, 쇼핑 인프라, 지역 축제 등 여행 자원들을 연계 홍보해 달달익선 브랜드 확산과 지역 매력도 알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11월 9일까지 신산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11월 9일까지 신산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10월 행사 다채

제주관광공사는 여행하기 좋은 10을 맞아 이달에도 다양한 행사들을 펼치면서 제주 가을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 테마관광 콘텐츠인 제주펫페어’(반려동물산업박람회)와 어린이 중심 가족프로그램 숲으로오라’, 야관관광 콘텐츠 신산도채비빛축제등이 바로 그것이다.

제주펫페어=제주에서 처음 반려동물을 위한 박람회가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8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주펫페어’(2023 Jeju Pet Fair)를 개최했다. 제주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펫푸드·펫용품·리빙/라이프스타일·펫패션/잡화·펫서비스·펫테크 등 7개 품목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1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참여 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컨설팅, 국내 펫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11 비즈니스 미팅은 12건이 성사되며 도내 업체의 도외 유통채널 확보에 도움을 줬다. 카카오 선물하기, 이마트 몰리스 내 입점 가능 여부 확인과 더불어 소노펫, 한화리조트 등 반려동물 동반 숙소 내 어메니티 등 납품 가능성이 타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업체 포링크가 티웨이항공과 티펫(t’pet)’ 물품 납품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 티펫(t’pet) 서비스 이용객 대상 제공되는 웰컴키트 물품을 1년간 총 4000세트 납품하기로 한 것이다. 티펫은 반려동물 탑승 시 반려동물 기념 탑승권 발권, 웰컴키트 제공, 스탬프 적립을 하는 서비스다.

숲으로오라=제주시 오라동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숲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숲과 환경을 생각하는 ‘2023 숲으로오라행사를 개최했다.

찾아라! 초록숲의 비밀을 주제로 어린이 환경수호대를 비롯한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어린이 환경수호대 3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방선물 일대를 중심으로 자연에 대한 미스터리 퍼즐을 하나씩 풀어가며,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론 함께 만들어요, 뚝딱뚝딱 아지트가 대표적이다. 사전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정해신 시간 내 근사한 아지트를 만들어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기획됐다.

이 밖에도 폐자원 분리수거, 업싸이클 등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교육·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숲과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곤충전시 등 생태 테마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신산 도채비 빛 축제=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켜졌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열고 있다.

매년 신산공원 일대 야간경관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로 조명이 설치되며, 북쪽 광장(구 호남석재사거리 부근)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은 형형색색 야간 콘텐츠·공연·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가을밤을 따뜻하게 빛내줄 다양한 빛 조형물을 비롯해 캐릭터 채비5M 대형 에어벌룬, 빛나는 숲속음악회(매주 토요일),채비와 댄스타임, 채비의 포토존, 그림전시 및 도채비마켓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빛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변 상가 영수증을 가져오면 행사장 내 게임 참여와 경품 응모가 가능한 코인을 증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가 신산공원 일대에서 전시·공연 행사를 펼쳐 볼거리를 더한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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