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지키며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지키며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노사발전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환경생태보전 실천대회 24일 열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4일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환경생태보전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노사발전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세대통합 일자리 ‘자연과 사람을 잇고, 세대를 잇는 이음일자리 사업’을 추진, 제주 오름과 곶자왈의 환경생태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24일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 사업 관계자와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환경생태보전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환경생태보전 실천대회는 이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전 지역에 흩어져서 활동중인 참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서로 다른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환경보전을 위한 선서식을 비롯해 주요 활동 장소인 곶자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JDC와 노사발전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주요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교래곶자왈에서 환경생태 보전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생태보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김현민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음일자리 사업은 곶자왈, 오름 등 제주 자연유산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라며 “참여자분들이 환경생태보전 캠페인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보람을 느끼는 만큼 이음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역시 “올해 이음일자리 사업은 주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해 세대이음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음일자리 사업처럼 여러 기관과 협업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제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음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이음일자리 사업에는 제주도내 주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참여해 20대부터 60대이상 전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기대”

김현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올해 이음일자리 사업으로 ▲환경생태보전(환경보전) ▲지역경제활력(관광자원화, 일자리 컨설턴트) ▲이음일자리 인식개선 (SNS 활동) 등 3개 직무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총 170명(만 60세 이상 100명, 만 60세 미만 70명)이 선발돼 지난달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김현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은 “곶자왈과 오름 등 주요 제주자연유산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환경자원조사, 곶자왈 복원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은 환경생태보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일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성과에 대해서는 “마을 공동체 사업 일자리 매칭과 마을 투어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자원화 추진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 분석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식개선도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현안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세대 통합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