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와 2017년 교류 협약…홍보 부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는 지난 29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열린 ‘제8회 미토 코몬 만유 마라톤 대회’에 교류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는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회장 오이가와 카즈히코, 현 이바라키현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는 도관광협회와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가 다년간의 이벤트 교류를 통해 쌓아온 우정의 결과물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양 기관은 2017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상호 마라톤 대회 참가, 스포츠 관광 관련 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 임직원이 제주를 방문해 ‘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미토코몬 만유 마라톤 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에게 2024년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리플렛을 배포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4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약 48%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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