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숲길, 제주만의 특색을 가진 공간…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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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

“교래삼다수마을은 2018년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13번째 대표명소로 지정됐습니다. 마을에 있는 지질의 다양한 가치와 제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숲길에서 열리는 이 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장은 3일 “삼다수 숲길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탐방 할 수 있는 제주만의 특색을 갖고 있는 중요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삼다수마을은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며 삼다수 숲길에는 삼나무 외에도 희귀식물인 붓순나무, 황칠나무 군락지가 곳곳에 분포해 있다”며 “세계유산본부도 앞으로 교래리 등 지질공원 명소 마을의 역사, 문화, 지질 등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를 위해 “지질공원 명소를 홍보 할 수 있는 트레일 행사와 더불어 지질공원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제주도 지질공원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외에서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교래삼다수 마을은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 명소 중 한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로 행사를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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