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미술연구회 ‘제주어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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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
육유정 작 꽃새참
육유정 작 꽃새참

순수미술연구회 제3회 정기전 ‘제주어멍’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어머니’의 제주어인 ‘어멍’을 주제로 고성연, 문정훈, 문미경, 박영진, 양은희, 유영미, 육유정, 윤도연, 이현령, 현수연, 현은주 작가 등 11명의 작가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어멍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어멍’이라는 제주어는 사라져가고 있지만, 제주 어멍의 모습은 제주지역 곳곳에, 그리고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제주라는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주의 어멍들은 독특한 모습으로 살아왔다”며 “척박한 땅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모습으로, 혹은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제주 어멍의 모습들이 다양한 시각예술로 형상화돼 표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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