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은 자신이 한 말로 인해 자다가 이불킥하며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후회했다. 우리는 매 순간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특히 나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다.
필자는 이 여성에게 감정 습관과 감정 조절을 위한 지혜를 소개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감정 습관으로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해야 한다. ▲인지적 오류로 인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긍정의 생각과 말을 사용해야 한다. ▲감정에 지배당하는 패턴을 파악한다. ▲자신이 미워 보일 때 스스로를 더 사랑해야 한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 내가 미워 보이고 힘들다면 몸에 잔뜩 들어간 긴장을 풀어보자. 그리고 남들의 시선과 기대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보자.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준 만큼 내면은 단단해진다. 당신은 감정 조절에 서툰가? 이는 살아가는데 꽤 큰 걸림돌이 된다. 따라서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지혜로운 감정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감정 조절이란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어느 한 감정에 압도되거나 휩쓸리지 않는 것,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견딜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항상 즐거운가? 나는 툭하면 화가 난다. 이렇게 자주 화를 내는 사람은 훗날 사소한 일도 습관처럼 분노한다. 분노, 우울, 슬픔 등의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잘못된 감정 습관과 그에 따른 표현방식이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기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사실이라 믿는다.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 궁금한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시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바라보자.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통찰이 생기며 이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 이때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으며 상대에 대한 불필요한 감정이 정리된다.
우리가 감정을 숨기고 사는 이유는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습관 때문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약한 자신의 모습을 들키는 것이 아니다. 가짜 감정으로 포장하고 진짜 감정을 감추고 살수록 삶은 공허해진다. 이제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고, 건강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해소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결국 본질적인 문제가 되어버린다. 필자는 경쟁, 비판, 규제와 같은 상황보다 사랑, 나눔, 평화와 같은 가치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삶을 살고자 인생을 성찰하며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과도한 각성 상태에 있는 현대인들은 내려놓는 용기를 통해 남이 세운 기준이 아닌 자신을 위해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좀 더 둔감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필자는 온전히 행복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에 충실한 삶을 응원한다. 앞으로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감정은 잘 해소시켜 내보내길 바라본다.
한다는것 공감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