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도내 16개 시험장 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은 이날 오전 10시 전후 해당 고등학교 또는 제주도교육청(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접수자 포함),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등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수령한 후 오후 1시부터 각 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점심 도시락, 음용수를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챙겨 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장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휴대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휴대전화, 태블릿PC,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장에 소지하고 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미제출한 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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