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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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를 보수한 모습.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를 보수한 모습.

제주시는 올해 45억원을 투입해 14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동문공설시장 태양광시설 설치와 승강기 교체, 화장실 정비에 7억원, 서문공설시장 아케이드 배연창 교체와 시설물 보수보강 1억5000만원, 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3억5000만원 등이다.

또한 도남시장과 화북종합시장, 동문시장㈜, 칠성로상점가 등 10개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시설 설치·보수 사업에 20억원이 투입됐다.

이 외에 13억원이 편성된 중앙로상점가 경관조명 설치와 중앙지하상가 냉동기 교체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15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31개 사업에 총 53억원을 투입한다.

양철안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청 카카오채널 화면.
제주시청 카카오채널 화면.

■ 제주시청 카카오 채널 호응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과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제주시 알림톡, 챗봇, 모바일 전자 고지, 주차안심번호 등 제주시정 소식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현재 구독자는 3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청소년예술제와 한여름밤의 축제 등 문화행사 소식과 여성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제주공항 지하차도 개통 정보 안내 등 주요 시정 소식과 정보에 대해 지금까지 21회를 제공됐다.

카카오톡 상단에서 ‘제주시청’을 검색 후 하단에 ‘제주시청 채널’을 추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치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챗봇 등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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