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좋은 성과 있길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좋은 성과 있길 기원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6일)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생은 6855명으로 지난해보다 99명 늘었다. 

수험생들은 오늘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태블릿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이들 물품을 휴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또한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응시 과목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 계속해서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소리 등으로 서로 신호를 하는 행위 등도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으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보게 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험생들에 유형별 기준에 맞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또 수능 당일 원활한 수험생 이동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오늘 제주지역 날씨는 비가 내리겠으나 다행히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록 오래 전에 유행했던 수능 응원 문구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몇 자 적어본다. 

“펜이 가는 곳마다 정답이 되게 하시고, 잊었던 기억력도 마구 떠오르게 하소서.”

수능이 모두 끝나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만큼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수능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온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