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제주아트센터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신작 융복합 연희극 ‘걸궁꾼과 해녀의 가문잔치’가 다음 달 3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걸궁을 중심으로 해녀, 판소리, 춤 등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전통문화를 망라한 연희극 한판이 펼쳐질 전망이다.
어른들이 반대하는 사랑을 지키려는 걸궁꾼과 해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다.
유명 소리꾼 박애리를 비롯해 조주현, 강종임, 조은별, 최재원과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다온 무용단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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