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부문 개인 대상] 송상현 제주해양경찰서 경위
‘2023년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안전 부문 개인 대상을 수상한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소속 송상현 경위 제주 해양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 경위는 우선 직접 제작한 괭생이 모자반 수거망을 이용해 해상 폐그물 650㎏과 괭생이 모자반 500㎏을 수거해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또 주기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과 안전교육,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차량 침수 사고시 자력으로 탈출하기 위한 비상용품 비치 의무가 현행 제도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차량 내 긴급탈출 물품 비치 의무화를 위한 입법 제안을 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량 침수와 해상 추락사고 시 구조와 탈출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구명조끼를 전국에서 최초로 자체 제작해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로 등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송 경위는 경비구조 분야에 있어 인명구조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앞장서며 구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 침수와 해상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보편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등 적극 행정의 조직문화 개선을 이루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안전문화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