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방화셔터·교내 가로등 설치 등 안전 면학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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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 부문 대상] 박준석씨
박준석씨
박준석씨

‘2023 제주안전문화대상’ 학교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준석씨(37)는 2016년 제주도교육청 시설관리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해재난 방지 활동에 앞장서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씨는 우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귀포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시설안전관리지원비를 교부받아 방화셔터를 설치,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운동장의 천연잔디가 심하게 훼손되고 관리가 되지 않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호소하자 이를 정비하고 교내에 가로등과 투광기를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는 학교 안전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한 것은 물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담당자로서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 합동 훈련, 민방위 훈련 등 체험위주의 현장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장애 학생들이 체육관 단상과 다목적실 단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 장애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습 활동과 각종 행사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한라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화재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클린하우스와 운동장 주변에 설치하는 한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체육관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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