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종교계, 교육계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4년여 간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제주시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비롯해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와 지역에서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 공항 소음 피해 지원 대책 마련 등 도내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시갑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이후 국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했다.
또 민주당에서 제주도당위원장,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민주당 창당 68주년 기념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대표 발의 121건, 공동발의 1207건을 하는 등 제주 현안과 관련한 법안을 발의·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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