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정체제 최종 권고안 제시 전 마지막 도민경청회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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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후 1시30분 웰컴센터…서귀포시는 오후 5시 서귀포시정 문화강좌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이하 행개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도민보고회를 1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한다. 

도지사에게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최종 권고안 제시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도민경청회 자리다. 

제주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홈에서, 서귀포시는 오후 5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도민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경과를 공유하고, 종합적인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행개위 구성 및 공론화 추진 경과 발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논의 배경 설명, 연구용역 결과 전 과정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경숙 행개위원장은 “공론화 연구용역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많은 도민의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개위는 도민참여단이 내놓은 결론을 토대로 권고안을 만들어 제주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사실상 시군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3개 구역 안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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