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특성화고 전환 논의 본격화
성산고→특성화고 전환 논의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성산고등학교를 해양계열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논의가 본격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후 5시 성산포수협 복지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성산고 동문 및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고등학교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지난 8월 일반고인 성산고에서 ‘체제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함에 따라 마련됐다.

성산고를 미래산업 특성화고로 전환,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 발언은 학교체제개편을 담당하는 성산고 교사와 성산고 체제개편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이 맡는다.

이어 해양·수산계열 전문가 3명이 성산고의 바람직한 학과개편 방향과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고 방청객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 이어 다음 달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