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장관 후보자 "음주운전.폭력 깊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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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53)가 과거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에 대해 사과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원을,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원 처분을 받았다.

강 후보자는 입장문을 내고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출신으로 남녕고(1회)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강 후보자는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을 맡아오다, 지난 4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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