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탐나는전 앱 통해 퀴즈 제시
최종 당첨자, 추첨 통해 2025명 선정…내년 1월 발표 계획
최종 당첨자, 추첨 통해 2025명 선정…내년 1월 발표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탐나는전 앱을 통해 APEC 관련 퀴즈를 제시하고, 참여자 중 2025명을 뽑아 1인당 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탐나는전 운영 대행사가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획했다.
12월 탐나는전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사람만 참여 가능하고, APEC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 풀이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년 1월 발표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한정판 탐나는전 카드도 출시한다. 카드에는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고르방’과 ‘부라봉’ 캐릭터 이미지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수량은 1만장이다.
한정판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선불카드는 탐나는전 앱, 체크카드는 도내 제주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