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서귀포시·국민의힘)가 지난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고기철의 끝없는 열정, 이어달리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상수, 강충룡, 강하영, 이정엽, 현기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장정언, 현승탁,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현학삼 서귀포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서남윤 영남도민회장 등을 비롯해 서귀포 지역 단체장과 시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성일종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추천사를 전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후 제39대 제주경찰청장 등을 지내고 퇴임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났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따뜻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의 궤적을 꺼내고 싶었다”며 “학창시절 제주 출신 첫 제주경찰청장이라는 꿈을 꿨고 서귀포시민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고기철을 지지해주고 도와줬던 서귀포시민에게 갚을 차례”라며 “명예롭게 꼬 고기철이 꿨던 꿈을 이룬 상황에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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