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비위로 보궐선거…후보 공천 않을 것으로 전망
고은실 전 정의당 의원 “장애인 돌보는 현업에 충실” 불출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대한 예비후보 등록 첫날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내년 4월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보수정당과 진보정당 후보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
29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국민의힘)과 양영수 새마을지도자 아라동협의회 회원(49·진보당)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현 후보는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에서 탈락, 신창근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양영수 후보는 지난해 선거에서 아라동갑으로 출마해 22.1%의 득표율로 3위를 했으며, 이번 보궐선거에는 아라동을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신창근 전 제주한라대 겸임교수는 젊은 후배를 위해 양보하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정의당의 고은실 전 의원은 지난 8월 제주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장을 맡으면서 현업에 매진하기 위해 출마를 접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비위 행위로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한 만큼 후보를 내지 않을 전망이다. 당 차원에서도 후보 공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구에서 2018년 6·1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고태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소수 정당인 진보당 후보 간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다.
아라동을 선거구는 1993년생으로 제주지역 최연소 도의원에 오른 강경흠 전 의원(당선 당시 만 28세)이 음주운전과 성매매 업소 방문 논란으로 당선 1년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2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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