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무상 급식 단가 8.7% 상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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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 807개교 10만5726명의 친환경급식에 118억4200만원(제주도 70억6200만원·교육청 47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학교(기관)별 친환경급식 지원 단가는 1식당 유치원·초등학교 570원, 중학교 630원, 고등학교 680원, 특수학교 780원, 어린이집 410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8.7% 상향된 금액이다.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단가는 재학생 연령별로 초등학생 5970원(친환경급식 680원·무상급식 5290원), 중학생 6280원(친환경급식 750원·무상급식 5530원), 고등학생 6340원(친환경급식 810원·무상급식 5530원)이고, 지역아동센터는 510원으로 상향 책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친환경급식비의 연차적 상향을 통해 제주 미래세대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에 따른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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