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경찰제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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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김용구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
김용구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
김용구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최고의 존엄을 뜻해 온 용은, 12지신의 형상을 모두 담고 있고 하늘과 땅, 물을 한데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의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이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일원화’라는 미완의 제도입니다.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이 설치된 제주는 지난 2018년, 2년 8개월여에 걸쳐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시범운영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시범운영도 앞두고 있습니다.

세종·강원·전북 등 이원화 시범운영 예정지역과 연대를 강화하고,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 모델을 구상하며, 시범운영에 필요한 국가의 지원을 요청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제주가 전국의 자치경찰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자치경찰제의 미래를 제시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경찰제가 되도록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자치경찰”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새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하며,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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