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제주메세나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동행복권(대표 조형섭·홍덕기)은 지난 10일 제주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메세나예술영재양성사업 ‘동행복권 메세나클래스’를 통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제주지역 청소년의 교육비용으로 지원하게 된다.
‘동행복권 메세나클래스’는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예술적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 1:1 전공분야 마스터클래스 실기 수업 ▲ 교재, 악기 구입(또는 대여) ▲ 기타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예술분야 미래 꿈나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양문석 협회장 역시 “‘동행복권 메세나클래스’ 운영을 통해 미래 제주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할 청소년이 사회 구조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 전공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역량 강화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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