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산재.요양 환자들 제주에서 물리치료 가능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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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지난 20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서 물리치료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재해 또는 장기요양을 원하는 환자들이 제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제주특별법에 새로운 특례를 부여하거나, 기회 특구를 통해 전국의 산재·요양환자가 원할 경우 제주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조성하면 제주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리치료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정책 보완과 물리치료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지부는 도민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내 운동 교실, 중증장애인 가정 방문 물리치료, 소방·경찰 공무원 등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송 의원에게 제안했다.


■ 위성곤,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만감류' 포함해야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정부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과 관련,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도 포함시켜 줄 것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한훈 차관에게 만감류를 할인 지원 품목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장·차관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감류는 사과, 배와 함께 설 명절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 중 하나로,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할인 행사에 마땅히 들어가야 할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은 명절 성수품에 대한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인당 2~3만원까지 30% 할인 지원한다. 대형·중소형 마트 및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마트는 계산 시 자동 할인된다.

온라인 쇼핑몰 구입 시에는 할인 지원 쿠폰(30%)을 선택 후 결제하면 된다.

정부는 오는 2월 8일까지 590억원을 투입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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