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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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업비 125억원 투입해 서귀포시 토평동 일원에 조성
치료실, 활동실, 재활실, 주거체험실 등 갖춰...장애인 복지 거점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축 설계공모가 지난해 12월 완료됨에 따라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토평동 일원 8139㎡ 부지에 연면적 2057㎡,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에는 치료실, 활동실, 재활실, 주거체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서귀포시지역의 장애인복지 기반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직업훈련과 사회적응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할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현재 이용자,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공간과 운영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복지관이 내실 있게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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