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日 아라카와구 및 와카야마시와 '상생 협력'
제주시-日 아라카와구 및 와카야마시와 '상생 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강병삼 시장, 4박5일간 방문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제주시는 지난 일본 우호협력 도시인 도쿄 아라카와구를 방문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니시카와 타이이치로 구청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는 지난 일본 우호협력 도시인 도쿄 아라카와구를 방문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니시카와 타이이치로 구청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는 지난 2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우호협력 도시인 도쿄 아라카와구(구청장 니시카와 타이이치로)와 자매도시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시장 오바나 마사히로)를 방문, 상호 교류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신금록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아라카와구 고년자클럽(노인회)에서 제주시노인회 회원들의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직항 노선 신설과 관광산업 홍보, 공무원 및 학생 교류 등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2009년 아라카와구에 제주의 상장인 돌하르방 2기(문관·무관)를 기증했다. 도쿄 23개 구 가운데 아라카와구는 아다치구에 이어 가장 많은 제주인이 살고 있다.

강 시장은 이어 29일 와카야마시청을 방문, 1987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후 37년 동안 이어온 문화관광·스포츠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상호 마라톤 대회에 선수 참가, 공무원 파견 연수, 학생 교류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강 시장은 “2024년 새해에도 교류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