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갑)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모든 경로당에 영양사와 식사 봉사자를 배치해 매일 무료급식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예로부터 우리 사회의 큰 중심”이라며 “지금까지 제주경제를 이끌고, 지금의 세대들을 만들어준 분들로서 사회적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최소한의 식사비까지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예산이 책정됐음에도 집행이 늦어져 현재 식사 제공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매일 식비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단을 영양사가 체계적으로 관리,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어르신들을 위한 최소한의 식사는 우리 시대가 당연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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