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남 예비후보 “제주 제2공항 건설, 도민 편에 서서 막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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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남 예비후보
송경남 예비후보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제주시을)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득권과 부동산 투기 자본 편이 아닌, 도민 편에 서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도내 갈등을 유발해 온 제2공항 건설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이 찬성하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며 “국민의힘 서귀포시 예비후보들과 같은 입장과 행보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2030년 기준 항공수요를 내세워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홍보해왔지만, 지난해 초 공개된 기본계획 안에는 항공 여객 수요가 6년 전 기본고시 안에 비해 1000만여 명이 수요 예측에서 줄어들었다”며 “뿐만 아니라 제주도 여론조사에서 도민 다수가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또한 최종 반려 결정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한 객관적, 여론적 이유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위성곤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투기 자본 겁박에 굴복했다”며 “위성곤 의원과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제2공항 갈등을 유발하는 행보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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