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무소속·제주시 아라동을)는 6일 정책자료를 내고 “아라동에 청년들이 다락방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다락(多樂)’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사회 참여를 견인하는 청년정책 거점 공간인 청년다락이 현재 도내 5곳에 조성돼 있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스터디룸과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동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라동 인구 3만9969명 중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인구는 1만1283명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했다”며 “특히 아라동은 대학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학생을 비롯해 아라동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이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청년다락을 포함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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