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탐라교육원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원)감이 포함된 2024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1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8명(초등 14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 55명(유치원 4명, 초등 23명, 중등 23명, 특수 1명, 보건 4명), 교장 중임 6명(초등 4명, 중등 2명), 승진 36명(초등 18명, 중등 18명), 전직 35명(초등 17명, 중등 18명), 전보 및 파견(복귀) 48명(초등 30명, 중등 18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탐라교육원장에 현연숙 표선중학교 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용관 노형중학교 교장, 창의정보과장에 고성범 안전관리과장, 안전관리과장에 진규섭 세화고등학교 교장이 발령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및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 뒀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인사 발표는 오는 15일,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26일 열린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