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라이온스클럽(회장 원종민)과 제주천제연라이온스클럽(회장 강지연)은 지난 18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문~대포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에 근거를 둔 두 라이온스클럽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것이다.
두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날 중문단지축구장을 출발, 중문대포주상절리를 거쳐 부영호텔 인근 해안까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종민 중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제주에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을 걸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지연 제주천제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두 클럽이 합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