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혁신도시에 이전한 9개 공공기관 중 지역 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공공기관은 3곳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일정비율 이상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 공약 중 하나인 제주관광청 유치와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해 지역 청년 인재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며 “그에 발맞춰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고 제주로 이전해 오는 기업이 반드시 제주 청년을 35%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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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수 있도록 고후보님이 힘써주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