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시설과 의료진을 증원하겠다”며 “서귀포 4대 권역별 의료센터를 증설, 도내 대학병원의 서귀포 연구분원 설치를 통한 의료인력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행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해 지역 의료인원을 확충하고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기존 15%에서 40%로 상향 조정해 의료인원의 부족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낙후를 넘어 폐허가 되고 있는 서귀포의료 서비스에 획기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서귀포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영 기자 kdy84@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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