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자랑스러운 항일역사 기념일인 3·1절을 맞아 선조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3·1독립운동은 온 국민이 함께 식민지배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운동”이라며 “제주에서는 3·1운동보다 5개월 빠른 1918년 10월 서귀포시에서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뜨겁게 울려퍼졌다. 당시 700명이 서귀포시 법정사에 집결해 독립만세 운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3대 독립운동으로 불리는 법정사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제주의 자랑스러운 항일 역사”라며 “앞으로 학술적 가치를 위한 정책과 예산지원을 통해 제주 항일운동을 더 크게 조명해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높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또 “서귀포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특별수업을 지원해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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