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나운서인 '제이나', 매주 금요일 위클리 제주 전달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을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공하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AI 아나운서인 ‘제이나(J-NA:JEJU NEWS AI)’가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나가 소개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된다.
제주도는 “AI 아나운서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며 영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챗GPT(챗지피티) 등 AI를 활용한 역량을 키워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주도 공직사회에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해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고 업무 효율을 향상해 도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도민들도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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