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화 제스코마트 회장, 초록우산 개인 기부 누적 5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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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8일 제주본부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 개인기부자 중 처음으로 누적 기부액 5억원을 달성한 강동화 ㈜제스코마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동화 회장은 200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시작, 현재까지 5억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개인 누적 후원금이 5억원을 넘어선 것은 제주 개인 기부자 8200명 중 처음이다.

여기에 법인 후원금까지 포함하면 강 회장의 누적 후원금액은 7억6600만원에 달한다.

강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은 ‘강동화 기금’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학습비, 주거비 등에 사용됐다.

강 회장은 “작은 마트를 운영할 때부터 과자를 사러 온 아이들을 보며 언젠가는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가 바라는 건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행복했으면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나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1억원을 추가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변정근 본부장은 “언제나 우리 아이들에게 변함없이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강 회장의 진심어린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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