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시설을 이용해 주말에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 처음 도입됐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6~12세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등 2개소이고, 학교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개소당 40명으로, 정규반 30명(저학년 20명, 고학년 10명), 일시돌봄반 10명이다.
일시돌봄반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돌봄이 갑작스럽게 필요할 때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토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번 모집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올 3월부터 6월까지이고, 분기마다 모집이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내 나들이, 환경·인권교육, 어린이 회의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일상적 활동, 놀이와 휴식 지원 등이다.
이용 희망자는 현장 방문 접수(제주시 아연로 361 보물섬교육공동체) 또는 이메일(bomul0669@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보물섬교육공동체 712-0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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