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백호기] 훈련 통해 골 결정력 높여, 수비라인 강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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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 여자 초등부 전력분석
2023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 선수들이 볼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주일보 자료사진)
2023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 선수들이 볼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주일보 자료사진)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여초등부에는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출전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맞대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노형초는 6학년 6명, 5학년 7명으로 구성됐다.

6학년 부소원은 골키퍼로서 신체조건이 좋다. 안정적이며, 자신감도 붙었다. 공격은 유환이를 주축으로 골 결정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시은은 중앙에서의 골 배급이나 골 결정력도 좋아 주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5학년 중에는 꾸준히 연습해 온 다부진 체격의 배다윤을 주목한다. 김예서, 송예림 역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체조건도 좋아 내년을 기약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윤재홍 감독은 “선수들을 요소요소 잘 배치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며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첫 시합이라 긴장만 하지 않으면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남초는 6학년 6명과 5학년 1명, 4학년 1명으로 구성됐다.

남자 자율축구 학생들과의 연습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팀과의 연습경기로 경기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지난해 백호기 경기경험을 토대로 기본기 성장에 집중했다.

미드필더이자 주장 부은솔을 비롯해 5학년 정나린, 4학년 강서운을 공격 축으로 경기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수비라인은 6학년이 중심이 돼 공격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한다. 

임태윤 감독은 “지난해에는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하면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기본기를 키웠고, 자신감도 붙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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