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5개국 주한대사들 제주로…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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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25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알린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일부터 16일까지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 문화 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관광문화 1번지 제주를 알리는 초청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세계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 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각국 대표로 한국에 부임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종합적인 면모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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