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 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 개설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로 확장과 매출액을 증가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구축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유통 체계 등을 마련해 3년 안에 제주 농산물 판매 연간 1000억원 시대를 이룩하겠다”며 “제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얻은 이익이 서귀포 농업종사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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