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직장운동부, 초.중.고 선수 대상 재능기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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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씨름단 재능기부.
제주도청 씨름단 재능기부.

제주지역 직장운동부(제주도청, 제주삼다수체조단)가 초·중·고등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에 따르면 ‘직장운동부 재능기부 계획’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학생 선수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제주도청 유도부에서 선수 9명이 남녕고등학교 유도훈련장을 찾아 재능기부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청 씨름단과 제주삼다수체조단이 재능기부와 합동훈련 스타트를 끊었다.

씨름단은 지난 6일, 8일 한수풀씨름장에서 학생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 스트레칭, 샅바 잘 매는 법 등 기초적인 자세 연습과 체형에 맞는 기술(허리기술, 다리기술, 손기술, 장기전 기술)에 대한 맞춤형 레슨에 나섰다.

제주삼다수체조단도 지난 6일 도체육회관 체조훈련장에서 유소년 선수 5명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 다양한 체조 기술을 지도했다.

제주도청 역도부와 태권도부도 최근 남녕고등학교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창단한 제주도청 배드민턴부는 최근 학생 선수 40명을 제주복합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으로 초대해 기초 자세, 그립 잡는 법, 게임 운영 방법 등을 전수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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