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무소속·아라동을)는 18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인 만큼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지역에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공원은 월평동에 있는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락마을, 영평상동과 영평하동에는 1곳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수립해 추진하는 ‘어린이공원 등 조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에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 확충을 담아내겠다”며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도전과 모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래지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