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8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이하, 경잇녀) 관계자와 만나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여성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잇녀 관계자들은 재취업 어려움과 차별 등으로 경력 회복이 힘들고, 돌봄·교육인프라 부족은 재취업 등 사회 복귀를 포기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스웨덴·독일·일본·캐나다 등의 ‘부모휴가제도’, ‘여성 경력 복귀 훈련 프로그램’, ‘보육 서비스 개선’ 등 외국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소개했다.
문대림 후보는 “저출생은 여성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대책에서 첫걸음을 찾을 수 있다. 외국의 좋은 사례를 잘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를 위한 돌봄서비스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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