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과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공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속 추진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관광형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기반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적용 유예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세제·금융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제주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정 자연보호 등이 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과 더불어 기존의 제주 고유 산업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 제언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발전적으로 다뤄 도민 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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