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위성곤선대위 "국힘 도당·고기철, 날조 비방 도 넘어...사과하라"
[제주 총선] 위성곤선대위 "국힘 도당·고기철, 날조 비방 도 넘어...사과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2일 성명 내고 "배우자 적법하게 선거 운동...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고기철 후보 캠프의 날조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선은 넘지 말 것을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고기철 후보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국민의힘 도당은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상식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논평을 게재했다”며 “그들의 논거는 본인들이 접수한 위성곤 후보 배우자 관련 제보가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주장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는 사전 선관위 질의를 통해 선관위 직원 안내를 받아 적법하게 선거운동을 해왔다”면서 “오히려 고기철 후보는 학생들이 등교한 아침 시간에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학교 옥내에서 명함을 배부하는 모습이 확인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0년 이상 경찰에 몸담았다는 자당 후보자의 법 위반에는 눈 감고,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을 성실히 해온 상대 후보의 가족에게 날조한 죄를 뒤집어씌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건드리는 것은 금수도 하지 않는 일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근거 없는 날조와 비방에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며 “향후 근거 없는 비방과 날조 등 선을 넘는 일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부디 경거망동하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