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후보(제주시갑·국민의힘)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현영화 전 4·3유족회 제주지부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고광철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 교체, 세대 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출마의 의지를 전했다.
이어 고 후보는 “저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 강조했다.
한편 고 후보는 이날 김영진 전 위원장, 장동훈 전 도의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선언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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