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 문화공약,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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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콘텐츠 및 영상 산업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정부 정책 변화를 반영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콘텐츠산업 발전방향을 새롭게 구축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콘텐츠 및 영상 산업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관련 용역은 26일까지 사전 규격공개를 마무리하고 입찰공고에 들어간다.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제주 콘텐츠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공약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제주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조례 제3조와 제주 영상산업육성조례 제3조에 따른 용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용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국가와 다른 지자체와의 산업 연관성을 고려한 발전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문화콘텐츠의 경우 출판, 판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식정보 등 콘텐츠 산업 분야별 전략과제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산업 역시 영상물 제작과 촬영 지원, 제주 로케이션 유치 활성화, 최신 트렌드 반영 등 전략과제를 도출해야 한다.

용역을 통해 수립하게 될 관련 계획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상의 문화·예술부문 계획과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2023~2027) 중 문화산업 관련 부문, 민선8기 공약 ‘제주형 K-콘텐츠 산업화와 아세안+α 국가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분야 세부과제 추진계획,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 제4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2023~2027) 등 제주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시책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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