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명부 29일 오후 6시 최종 확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유권자가 56만46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2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30일부터 총선 당일인 4월 10일까지 확정 선거인명부 열람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인수는 총 56만4697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갑 21만3889명, 제주시을 19만5010명, 서귀포시 15만5798명이다.
제주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1만3064명(외국인 포함)이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작성됐고, 제주도는 29일 오후 6시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주소지 행정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고, 열람을 통해 자신의 투표 구역과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 정정 요청도 가능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선거인명부 작성과 열람 절차는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핵심요소이자, 선거의 정확성을 높이고 모든 선거인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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